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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나기 작은 그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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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동산에 작성일18-01-09 01:43 조회2,360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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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은 늘 바쁜 듯 하였다. 실로 쫒기듯 허덕거렸다. 
그림을 적게 그린 것은 아니었다.

그림은 평상의 수준을 간신히 유지했다.
바쁘게 허덕인 탓에 진보하지는 못하였다.

뭔가 한 단계 개화를 이루려면 쫒기듯 허덕거리면 안 된다. 
중심을 잡아야 한다. 그게 쉽지는 않다. 
맘 먹은 데로 여유있게 중심잡고 그림에만 열중하여 그리는 삶이 얼마나 되겠는가. 
모두가 사는 방편이어서 어떤 방편이 옳다 그르다 할 수 없다.

새해에는 정.중.동....의 자리를 확실히 꾸려가야겠다는 다짐을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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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지: 바다, 하늘, 실외, 물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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